다음의 검색트랜드 서비스다음의 검색트랜드 서비스

Posted at 2007. 1. 28. 16:47 | Posted in 문화/Trend


다음이 구글과 손잡더니 검색트랜드 서비스란 것을 내놓았습니다.
심한 뒷북이면 용서하시길...
재미있는것은 검색어 중간에 VS를 치면 두 검색어의 트랜드를 비교해서 보여주는데
저도 심심해서 우리나라의 포털의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트랜드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다음에서도 네이버를 많이 찾나봐요...흐흐흐 --;;

한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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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웹디자이너 평균 연봉 국내 꼴찌, 미국에서는 1위[리포트] 웹디자이너 평균 연봉 국내 꼴찌, 미국에서는 1위

Posted at 2006. 12. 29. 17:57 | Posted in 문화/Trend


[리포트] 웹디자이너 평균 연봉 국내 꼴찌, 미국에서는 1위
출처 : 페이오픈         작성일 : 2006/12/28 16:45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디자이너들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요?
페이오픈에서 각종 디자인관련 종사자의 2006년 연봉데이터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각 직종별 평균 연봉은 사원에서 과장급까지의 데이터를 평균하여 산출했습니다.

그래픽디자인, 산업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웹디자인, 패션디자인, 건축설계의 여섯 직종 총 1419개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건축설계 분야의 평균연봉이 2833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건축설계사의 상위25%의 평균은 4246만원, 하위25%는 1738만원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산업디자이너와 패션디자이너는 평균 2648만원(상위25% 4082만원, 하위25% 1522만원)을, 인테리어디자이너는 평균 2520만원(상위25% 3958만원, 하위25% 1482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디자이너의 평균 연봉은 2372만원, 웹디자이너의 평균 연봉은 2231만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래픽디자이너의 경우 상위25%는 평균 3610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위25%는 1444만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웹디자이너는 상위25%가 3015만원, 하위25%는 평균 1537만원이었습니다.


또한 연도별로 평균 연봉을 살펴본 결과 해마다 전반적으로 연봉 수준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테리어 분야는 2005년(2641만원)에 2004년 대비 19.45%의 연봉상승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전년 대비 4.58%나 줄어 유일하게 평균연봉이 낮아졌습니다.


2003년 대비 2006년 연봉인상률을 분석해보니 건축설계 분야가 2029만원(2003년)에서 평균 2833만원(2006년)으로 올라 무려 39.63%의 인상률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인테리어디자이너가 작년 대비 올해 평균 연봉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2003년 2000만원에서 올 해 2520만원으로 26% 높아져 두 번째로 많이 인상된 직종이었습니다.


경력과 직급에 따른 분야별 연봉의 차이도 조사하였습니다. 사원급, 주임급, 대리급, 과장급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대체적으로 주임에서 대리로 진급 시 연봉인상폭이 가장 컸으나 산업디자이너와 웹디자이너의 경우 사원급에서 주임급으로 올라갈 때 연봉인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산업디자이너는 평균 41.33%, 웹디자이너의 경우는 18.93%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미국의 한 포트폴리오 사이트 코로플롯(www.coroflot.com)에서 미국 내 디자이너 연봉을 조사한 결과 웹디자이너가 평균 $59,630( 55,449,937원, 1$=929.90)로 가장 높게 나타나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 외 패션디자이너($59,011), 산업디자이너($53,428), 건축설계($49,356), 그래픽디자이너($46,310), 인테리어디자이너($45,215) 순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혀 우리나라와는 연봉순위에 전반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웹 분야의 경우 팀장, 디렉터로 올라가면서 연봉이 급격히 상승하여 디렉터급에서도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습니다. 연차에 따라 고른 상승폭을 보이면서도 연봉이 높은 분야는 패션계로 나타났습니다.


직급에 따른 연봉인상률을 비교했을 때 평균적으로 주임에서 대리로 진급 시 가장 높은 연봉인상률을 보였기 때문에 이직 또는 연봉협상을 준비하는 디자인 관련 직장인들은 이 시기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 자료제공 : 페이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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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의 진화단계검색의 진화단계

Posted at 2006. 12. 27. 22:45 | Posted in 문화/Trend


검색엔진의 역사가 얼마나 되었을까?

역사라고 하기에는 아직 여드름 가득한 청춘의 나이라고 보아야 한다. 1964년에 처음으로 의학정보도서관인 NLM이 Medline이라는 서비스가 시작이라지만, 그 당시의 컴퓨터라는 것이 지금의 어린이용 게임기보다 더 유치한 수준이었으니 그냥  그랬나보다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

1세대) 동일한 구조/형태 문서에 대한 검색 - 일종의 도서 검색 프로그램
  
   1990년에 처음으로 Ranking의 개념이 있는 상업용 검색서비스 WINS라는 것이 나왔다.     이때에 문서에서 단어가 사용된 횟수(tf: term frequency)와 그 단어가 몇개의 문서에서 나타났는지 (idf : Inverted document frequency)를 이용해서 어떠한 단어에 대해서 그 단어가 여러번 나온 문서를 1등으로 결정하는 것, 여러개의 단어에 대해서는 여러개의 문서에 흔하게 나오는 단어의 중요도는 낮춰주는 것을 중요한 보는 Vector Space Model이 나왔다. 검색의 대상이 되는 문서가 모두 동등한 중요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방법이 없었고, 이것 만으로도 충분하게 검색을 할 수 있었다. 지금도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백과사전/도서/자료실 등의 컨텐츠 검색이나, 기업용 검색 솔루션의 근간이 되고 있는 철학이다.
  
   tw = tf/idf - 이것은 물리학의 f=ma 만큼이나 정보학의 기본 이론이다.
   이 시기에 가장 대표적인 회사는 Verity하는 미국 회사이다.
 

2세대) 웹이라는 인터넷 정보공간에 카타로그 같은 페이지들을 검색
         - 인터넷 검색엔진이라고 현재 불리우는

    1993년에 인터넷이 나오고, 인터넷, 특히 WWW에 문서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WWW에 누가 정보를 올리나 싶었지만, 학교나 교수, 연구소, 박사과정 학생들이 일종의 유행처럼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혁신적인 회사들, 처음에는 IT 관련 기업들부터 홈페이지를 만들어 댔다. 그러한 홈페이지에는 일종의 형식이 있었다. 이것은 마치 홍보자료와 같은 성격이기 때문에 카탈로그라고 한다. 정부기관의 홈페이지에는 각종 국정 홍보자료들이, 기업의 홈페이지에는 기업의 홍보자료와 제품에 대한 홍보 자료들이, 학교의 홈페이지에는 각 교수들의 연구개발 자료들이, 개인의 홈페이지에는 이력서와 가족 사진 등 인터넷에는 각종 홍보자료들이 넘처나기 시작했다.

    1994년에 야후라는 사이트가 인터넷 상의 웹사이트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가면서 유용하게 쓰일때 쯤에 1세대)의 엔진을 잘 알고 있던 사람들이 (카네기 멜론대 - 라이코스, 스텐포드대 - 잉크토미, 컴퓨터 잘만들던 디지털이큅먼트사(DEC:Digital Equipment Corporation)  1세대)의  방식으로 웹의 모든 문서를 대상으로 하는 웹검색을 만들었다. 일반인들이 정보검색이라는 것을 맛보는 첫 만남이었고, 감동의 기간이었다. 1세대)의 컨텐츠는 많아야 10만건 혹은 100만건 정도였지만, 2세대)는 쉽게 1000만건을 넘기더니, 최근에는 200억건이 넘는 컨텐츠가 생겨났다.

    인터넷에 카타로그를 올려 놓으면, 인쇄할 필요없이 쉽게 소개할 수 있고 쉽게 내용을 바꾸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홍보의 필요성이 있는 사람들은 WWW으로의 출판을 선호하게 된다. 그리고 누가 회사에 대해서 물어보면, "응~~, 홈페이지는 www.moransoft.com 이야,  거기에 다 있어"  이렇게 답변하면 되니까 아주 편리해 졌다. "응~~, 사진은 내 홈페이지에 올려 놨어."  이것은 출판의 혁명이었다.

    컨텐츠의 성격이 바뀌었는데, 아직 1세대)의 강자들의 눈에는 문서 건수가 많아진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 1세대)의 tf/idf로 랭킹은 하는데, 문서의 숫자가 너무 많아지게 되자, 대용량, 분산처리 등의 기술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래서 대용량 컴퓨터 기술을 가진 DEC의 알타비스타가 잠시 이 세상을 장악한다. 그런데, 1996년 경에 두 변칙 검색맨이 그당시의 모든 강자들을 제거하였다. 그것이 Page Rank였다. 야후를 뒤집은 것인데, 이 친구들은 프로그램을 할 줄 알았나보다. 정보검색의 이론에는 Citation Count라고 도서관에서 어떤 책이나 논문이 제안할까 할때에, 다른 사람들의 논문이나 책에 많이 인용된 것에 권위를 부여하는 방식이 있었는데, 이것을 웹 문서에 적용하였고 수학을 잘 하던 두 친구가 이 문제를 어찌어찌해서 해결해 나간다. 즉, 2세대)의 문서는 1세대)의 기술로는 만족되지 않았던 것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tf/idf + Page Rank이다.

    1세대)의 문서는 내용이 모두 평등했다. 그러니까 tf/idf밖에는 사용할 것이 없었다. 2세대)의 문서는 Site단위로 단어에 대해서 평등하지 않다.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글은 청와대가 가장 권위가 있을 것이고, 그다음이 정부의 사이트나 신문사 같은 언론기관 등이 권위를 가질 것이다. 그러므로 구글의 Page Weigth (사실은 Site에 대한 인기도이며 Site 단위를 벗어나지 않는다)가 인터넷 상의 비평등 혹은 권위의 높음과 낮음에 대해서 반영하여 컨텐츠의 속성을 잘 다루었다고 할 수 있다.

3세대) 블로그라고 대표되는 Opinion 컨텐츠, 그리고 Communication 컨텐츠
        - 일상 생활에서의 의사결정 정보

   영화를 보고 싶은데, 무엇을 볼까?
   새우튀김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지?
   해외여행을 하고 싶은데, 유럽에 가면, 어떠한 일정으로 어디서 자야하고, 혹시 나쁜 일은 안생길까?

   인터넷이 일상화되면서, (우리나라 사람 1인당 하루에 웹문서를 100번정도 본다, 믿거나 말거나) 예전에는 TV나, 여행사, 신문 등에서 어쩌다가 얻을 수 있었던 정보를 이제는 즉시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우선은 2세대)의 카탈로그를 쉽게 찾아서 읽을 수 있고, 잘 정리해서 프린트할 수 있기 때문에, 보와 지식은 컴퓨터라는 기계에 모두 들어가 버린것 같은 착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2세대)의 카탈로그같은 홈페이지에 특별한 기능이 있었는데, 그것이 게시판 BBS이다.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글을 쓰는 것은 편하지 않지만, 인터넷에 올려지면서 즉시 누구에게나 쉽게 전달되기 때문에 2세대)의 카탈로그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들이 생산되게 되었다. 그러나 그 글의 성격은 단순 홍보성의 카탈로그 제작자와 성격이 다르게, 그 제품을 비판한다거나 칭찬한다거나, 얽힌 경험을 이야기하는 등의 부드러우면서도 친근한 글이 생산되게 되었다. 또, 즉시 공개되기 때문에, 일종의 대화 (Communication)의 성격도 포함되게 되었다.

  3세대)의 백미는 블로그였고, 여기에는 RSS라는 특별한 기능이 더해졌다. 예전에는 그 페이지에 가서 봐야하는 내용이, 컴퓨터의 도움으로 능동적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즉, 관심있는 페이지에 가지 않아도, 관심 있는 것들이 나에게 밀려 오는 멋진 기능으로 마우스와 키보드 품을 덜 팔아도 정보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직 3세대)에 적합한 검색 모델은 나오지 않았다. 2세대)의 검색 모델이 부적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3세대)에 합당한 변칙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 최근의 정보가 더 가치가 있고, (최근 블로그 글의 검색 랭킹에 날짜 요소가 비중이 높다)
  - 다른 사람들이 많이 읽은 것, (지식 검색의 경우에는 이것의 비중이 높다)
  - 많은 사람이 스크랩한 것 (아마도 첫눈의 스노우랭크라고 불리는 것이 요것을 중요하게 봤다고
    하지만 3세대)의 성격을 모두 포함할 수는 없었나 보다),
  - 내용이 풍부한 것 (나는 이것을 중요하게 접근하고 있다)

  등이
  중요할 것 같다는 느낌은 있지만
  이것들의 핵심을 찌르는 정보모델 혹은 서비스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의 3새대) 컨텐츠를 다루는 검색모델은

  tf/idf + Page Rank' +  Human factor 이다.


  3세대)의 검색엔진은 어떠해야 할까...

  5년후 쯤에는  정답이 무엇이었는지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2세대)와 다르다는 점의 힌트는 이런것 같다.

 1. 사이트의 권위가 글의 권위와 동일하게 여겨질 수 없다. 많은 글들이 무료로 제공되는 사이트에 올려져있다. 이글루스의 글이 네이버, 다음, 야후 블로그의 글보다 더 권위가 있다고 할 수 없다.

  2. 저작자의 정보에 대한 권위를 저작자의 권위와 동일하게 할 수 있지 않다. 자전거 여행에 권위를 가지고 있는 저작자가 재태크에도 권위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글의 내용이 무엇을 소개한다기 보다는 경험을 위주로 하고 있다. 글의 소재가 단순히 글 속에 나타나는 단어 모두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

  3. 글을 읽은 사람의 숫자가 글의 권위를 표현한다고 할 수 있지 않다. 정보 중의 많은 부분은 Freshness가 생명이다. 과거에 많이 스크랩되었던 것이 이제는 전혀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릴 수가 있다. 판교분양이 끝난 지금, 재테크 분야에서 판교 분양은 더이상  중요한 정보가 아닐 수 있다.


  그리고, 인터넷에 올라가는 정보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그 속도는 무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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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을 빛낸 한국의 스마트 웹서비스2006년을 빛낸 한국의 스마트 웹서비스

Posted at 2006. 12. 20. 23:29 | Posted in 문화/Trend


지난 8월에 사용자들의 참여에 의해 만들어지는 UCC 사이트 10개, 4월에 스마트한 웹사이트 10선 그리고 추가 스마트 사이트를 소개한 적이 있다. UCC 사이트는 사용자가 생성하는 콘텐츠에 의해 운영되는 사이트를 소개했고, 스마트한 웹 사이트는 주로 해외 사이트를 소개했다. 이번에는 2006년을 결산하며 한국을 빛낸 주목받을 웹 사이트를 소개하려 한다.

1. 세상에 나를 표현하도록 해준, 태터툴즈 (www.tattertools.com)

태터툴즈는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온라인을 통해 세상에 나를 알리고 표현해주는 방법은 개인 홈페이지, 미니홈피, 블로그 등이 있다. 6~7년 전에는 개인 홈페이지가 나를 알리는 대표적인 방법이었지만, 홈페이지 제작이 쉽지 않았다. HTML 태그를 이용해 일일히 페이지를 제작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포탈에서는 홈페이지 마법사를 통해 보다 쉽게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해주었지만 개인이 홈페이지를 관리하기란 그리 만만치 않았다. 이후 작은 화면의 미니홈피가 등장하며 사진과 음악으로 쉽게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많은 사용자들이 미니홈피를 통해 내 친구와 주변에 나를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이어 블로그는 세상에 내 생각과 내 존재를 알릴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되었다. 이글루스와 같은 전문 블로그부터 네이버, 다음 등에서는 블로그 서비스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태터툴즈 역시 이들 블로그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다만, 다른 점은 설치형 블로그라는 점이다. 포탈 등이 제공하는 블로그는 비록 내 블로그를 개설하더라도 포탈의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즉, 포탈이 제공하는 배너 광고와 서비스 운영정책을 따라야만 한다. 하지만, 설치형 블로그인 태터툴즈는 호스팅 서버에 직접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나만의 도메인으로 내가 원하는대로 수정해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 광고도 서비스 운영 정책도 내가 알아서 내 임의로 운영하는 것이다. 태터툴즈의 등장은 파워 블로거들의 환영을 받았고 블로그 서비스의 수준을 한단계 상승하는데 큰 몫을 했다.

2. 즐겨보는 사이트의 글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한RSS (www.hanrss.com)

블로그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블로그를 통해 생산된 콘텐츠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이렇게 블로그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이들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보기 위한 뷰어들도 늘어가고 있다. 한RSS는 블로그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보여주는 툴이다. 여러 개의 블로그를 각각 방문하지 않아도 새롭게 갱신된 글들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게다가 다른 사용자들이 관심있게 보는 인기 블로그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수집된 블로그 기사는 메일로 바로 전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용자에게 공개도 가능하다. 이렇게 여러 사용자들이 한 곳에서 블로그의 기사를 소비하면서 많이 클릭하고 인기있는 콘텐츠가 자동 집계됨으로써 주요한 기사들이 더 많은 독자가 볼 수 있도록 노출될 수 있다. 사용자들의 참여에 의해서 주요 기사의 노출 수위가 조절되어 사용자들이 많이 본 기사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노출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사용자의 참여에 의해 콘텐츠의 편집권이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3. 네티즌 방송국, 판도라TV (pandora.tv)
2006년 한국 뿐 아니라 세계의 온라인을 달군 서비스는 동영상 UCC이다. 미국의 유투브(
www.youtube.com)는 구글에 1조6500억원에 매각되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동영상 사이트는 판도라TV이다. 판도라TV는 용량에 제한없이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판도라TV가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도 판도라TV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Embed Link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판도라TV의 동영상을 IPTV와 휴대폰 등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하는 제휴를 체결하고, MSN 메신저에서도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면서 플랫폼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판도라TV는 2007년에도 동영상 UCC의 인기몰이와 함께 인기있는 주요 사이트의 하나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4. 바탕화면을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미니플 (
www.minigate.net/miniple2)
미니플은 토종 위젯 프로그램으로 바탕화면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날씨와 뉴스, 검색, 일정, 메모, 시계, 계산기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바탕화면에 배치할 수 있다. 위젯은 다음, 네이버, 야후 등의 포탈에서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미니게이트의 미니플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위젯의 디자인이 깔끔하고 강렬해서 바탕화면을 예쁘게 꾸며주는 액세서리의 역할을 수행해준다.

5. 온라인 개인서재 오픈유어북 (
www.openyourbook.net)
오픈유어북은 여러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모든 정보를 제공해준다. 블로거들이 블로그에 수록한 책 서평을 오픈유어북에서 한 데 모아서 볼 수 있으며, 이렇게 수집된 책을 온라인 서재에 보관해둘 수 있다. 또한, 검색된 책을 가장 최저가에 판매하는 온라인 도서 쇼핑몰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책 가격 비교 검색 서비스를 지원해준다. 다른 사용자들이 등록한 온라인 서재를 열람해서 타인이 관심을 가지는 책 목록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해준다.

6. 직거래를 표방한 열린 벼룩시장 오픈베이 (
www.openbay.co.kr)
대표적인 직거래 사이트는 옥션이다. 옥션은 사용자들이 직접 물건을 등록한 판매자가 되고, 또한 구매자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같은 경매 사이트는 시간이 흐를수록 변질되어 판매자와 구매자의 사이에 사이트의 운영자가 참여하게 되었다. 즉, 운영자가 판매에 참여해 대량으로 물건을 등록해 판매하는 것이다. 오픈베이는 이러한 운영자의 참여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사용자간에 직거래를 할 수 있는 벼룩시장을 표방하고 있다. 수수료없이 공짜로 물건을 거래하고 웹2.0의 대표 수단인 태그를 활용해 물건을 표현할 수 있어 카타고리 외에 태그를 이용해 물건을 검색할 수 있다.

7. 내가 만들고 내가 꾸미는 나만의 포탈 피코디 (
www.pcodi.com)
피코디는 개인화 포탈을 지향하는 서비스로 여러 포탈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해 나만의 포탈 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여러 개의 탭을 이용해서 탭별로 서로 다른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 미디어다음의 기사와 디시인사이드의 인기 콘텐츠, 네이버의 검색, 블로그 등으로 홈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 굳이 각각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피코디에 구성한 내 페이지를 통해서 주요 사이트의 콘텐츠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른 사용자가 만든 피코디 페이지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용자들이 구성한 페이지에서 주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8. 나만의 시작페이지 위저드 (
wzd.com)
위저드도 피코디와 같이 사용자가 시작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코디와 다른 점은 디자인이 직관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위젯이라 불리는 콘텐츠를 이용하면 메모, 파일박스, 날씨, 지하철 노선도, 시계, 일정관리 등을 이용해 시작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 파일박스를 이용하면 약 50MB의 공간을 제공하는데 이 공간에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다. 파일박스를 이용해 어디서나 위저드 시작 페이지에 연결해서 파일함에 업로드한 파일을 사용할 수 있다.

9.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멀티미디어를 공유하는 앤유 (
andu.hanafos.com)
앤유 서비스는 PC, PMP, PDA를 앤유 웹하드와 연계해서 파일을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PC에 저장된 파일을 앤유를 활용해서 PDA, PMP를 이용해 연결할 수 있다. PC에 저장된 동영상을 PDA를 이용해 재생할 수 있고, 회사 PC에 저장된 파일을 집에 있는 PC에서 원격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앤유에 저장된 동영상, 사진, 음악을 PC에서 다운로드하지 않고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내가 설정한 앤유는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서비스와 다른 점이라면 내 PC의 파일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어 용량 제한없이 대용량의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앤유는 웹하드와 원격PC, 멀티미디어 공유, P2P 등이 모두 혼합된 서비스이다.

10. 새로운 가치를 위해 끊임없이 등장하는 웹2.0 사이트
앞서 살펴본 웹 사이트 외에도 다양한 웹 사이트들이 2006년에 웹 2.0이란 이름과 함께 탄생했다. 이 모든 사이트들이 2007년에도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면서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려면 많은 사용자들이 체험하고 그 가치를 알려야 한다. 가치있는 서비스는 혼자서만 사용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용자에게 전달하고 추천을 해줘서 그 가치를 더욱 크게 눈덩이가 모이듯이 불려 나가야 한다.

최근 준비된 Digg.com과 같은 소셜 뉴스 사이트인 뉴스2.0(
http://www.news2.co.kr)은 인터넷 상에 게재된 뉴스와 블로그 포스트, 웹 사이트에 대해 사용자들이 코멘트를 달며 평가를 하면서 여론을 형성해가는 사용자 참여형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기존 미디어에 대한 여론만으로 미디어로서의 위상을 찾아가는 미디어 2.0 사이트인 것이다.

또한, 마가린(
http://mar.gar.in)이란 사이트는 딜리셔스(http://del.icio.us)처럼 주요 인터넷 페이지를 온라인 즐겨찾기로 보관하는 서비스이다. 북마킹한 페이지를 태그를 이용해서 분류하고, 페이지 URL과 태그를 이용해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낸다.

또한 my스프링(
http://www.myspring.net)은 구글 캘린더(http://www.google.com/calendar)처럼 일정을 타인과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일정 공유 포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영화, 연극, 세미나, 스포츠, 박람회 등의 일정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내 일정도 타인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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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마스터 플랜구글의 마스터 플랜

Posted at 2006. 12. 12. 17:53 | Posted in 문화/Trend


구글의 마스터 플랜
지워졌다고 하던데.. 해상도 좋은 사진기로 복원했다고 한다..
대단하다 미국넘들~ 구글넘들~ ^^
요즘 하도 구글구글하니 좀 짜증이 나는건 사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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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CHASM) 마케팅캐즘(CHASM) 마케팅

Posted at 2006. 12. 11. 13:08 | Posted in 문화/Trend


제품이 아무리 훌륭해도 일반인들이 사용하기까지 넘어야 하는 침체기를 가리키는 경제용어.




첨단기술수용론이라고도 한다. 캐즘이란 원래 지각변동 등의 이유로 인해 지층 사이에 큰 틈이 생겨 서로 단절되어 있다는 것을 뜻하는 지질학 용어다. 이것을 미국 실리콘밸리의 컨설턴트인 무어(Geoffrey A. Moore)가 1991년 미국 벤처업계의 성장과정을 설명하는 데 적절한 이론으로 차용하면서 마케팅 이론으로 확립되었다.

첨단제품의 초기 수요자와 그 이후 주류시장의 수요자들은 서로 다른 시점에서 서로 다른 이유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경우 기술이나 제품이 아무리 혁신적이고 훌륭하다 하더라도 실용적이지 못하면 시장에서 성공하기가 어렵다. 제품을 출시한 초기에는 혁신성을 중시하는 소수의 소비자가 생기지만, 이후에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주류시장으로 옮아가야 하는데, 첨단 기업은 때때로 이 초기시장과 주류시장 사이에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정체현상을 겪게 된다.

이렇듯 초기시장에서 주류시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되거나 후퇴하는 단절현상을 가리켜 캐즘이라고 한다. 캐즘이론에 따르면, 소비자는 혁신자·선각수용자·전기다수·후기다수·지각수용자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일단 첨단제품이 출시되면 혁신자와 선각수용자는 기술 애호나 잠재적 이익 등을 고려해 이 제품을 구입한다.

그러나 전기다수 및 후기다수 계층은 실용적인 면을 중시해 여러 가지 참고 사항을 고려한 뒤 실용적인 면이 증명된 후에야 구매하기 시작하고, 기업측에서 볼 때에는 이 두 계층의 구매가 일어날 때 비로소 수익성이 좋아진다. 그 이유는 이들이야말로 실질적인 구매층으로, 전체 구매의 3분의 2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지각수용자는 마케팅 효과와 관계 없는 계층으로, 아무리 마케팅 노력을 하더라도 소용없는 계층을 말한다.

대다수의 벤처기업이 성공하지 못하고 중도에 쓰러지는 것은, 선각수용자에서 전기다수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협곡, 즉 넘기 어려운 캐즘을 만나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1991년에 등장한 이후 벤처기업의 성공과 좌절을 설명하는 주요 이론으로 자리잡았다.
출처 : http://cafe.naver.com/planmarketing.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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