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미키 17의 제작비, 개봉일, 시사회 반응, 로튼토마토 점수, 예상흥행여부, 조주연배우, 봉감독의 위상, 손익분기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은 그의 8번째 장편 영화로,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 SF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투입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작비 및 개봉일

'미키 17'의 제작비는 약 1억 1,8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 원)로,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가장 높은 제작비가 투입되었습니다. 영화는 2025년 2월 28일 한국에서 개봉되며, 북미에서는 3월 7일 개봉될 예정입니다.

시사회 반응 및 로튼토마토 점수

'미키 17'은 2025년 2월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는 '미키 17'이 "봉 감독의 영어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며 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극찬했습니다. 영국 매체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기생충' 이후 오랜 기다림에 답한 봉 감독의 신작은 그 독특함이 뿌듯할 정도"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로튼토마토 점수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주요 출연 배우

주인공 미키 역은 로버트 패틴슨이 맡았으며,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함께 출연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로버트 패틴슨에 대해 "처음부터 미키처럼 들어왔다"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위상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석권한 이후, 봉준호 감독은 세계적인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키 17'은 그의 첫 우주 배경의 SF물로, 높은 제작비와 할리우드 스타들의 참여로 그의 국제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습니다.

손익분기점 및 예상 흥행 여부

'미키 17'의 손익분기점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제작비의 두 배 정도를 벌어야 손익분기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약 3억 6,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의 호평과 봉준호 감독의 명성, 그리고 로버트 패틴슨 등 유명 배우들의 참여를 고려할 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독특한 연출과 깊이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