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미정 : 싸비 누락 : 멜로디 끄적여 보다.

http://www.mnshome.com/asx.php?file=20110406 233737.mp3

 

어제 간단히 멜로디를 하나 만들어 봤다.

예전에 청음, 화성학을 반년 정도 배운적이 있는데

중간에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이 곡도 (아직 곡이라기 하기도 무안ㅜ)

음악적 가방끈의 한계를 여실이 보여주고 있지만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싫지만은 않다.

 

누군가 음악은 즐거운 악이지 배울학이 아니라고 했건만.

나에게는 아직까지 스스로의 타협점을 찾는 자위일 뿐이지

솔직히 극복해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스케일이 좀 있는 서정적이면서도 스스로 만족할만 한

대곡(?)을 만들어 보고 싶다.

 

이 곡은 아직 후렴이 없다.

하지만 인트로는 마음에 들고 후렴 전 단계인 '승' 단계만 있고

'전' 과 '결'이 누락되었지만 조만간 완성해 보려 한다.

 

잘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