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연봉이 가장 높다!마케팅 연봉이 가장 높다!

Posted at 2008. 11. 3. 08:58 | Posted in 라이프/잡념



中企, 마케팅팀(3,106만원) > 재무팀(3,055만원) > 기획팀(3,014만원) 순...

중소기업 3년차 직장인 평균연봉은 2,83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팀별 연봉 비교 시 마케팅팀 직장인들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자사 연봉통계 서비스(salary.jobkorea.co.kr)에 등록된 중소기업 3년차 직장인들의 연봉 데이터 5,075건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봉은 2,830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3년차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을 팀별로 분석한 결과, 마케팅팀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3,106만원으로 전체 평균연봉보다 9.7%나 높았다. 다음으로 △재무팀 3,055만원(8.0%↑) △기획팀 3,014만원(6.5%↑) △연구개발팀 2,991만원(5.7%↑) △해외영업팀 2,984만원(5.4%↑) △영업팀 2,938만원(3.8%↑) 등의 순으로 전체 평균 연봉보다 높은 팀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객상담 및 서비스지원팀의 경우 3년차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이 2,439만원(13.8%↓)으로 상대적으로 타 팀들의 평균 연봉에 비해 가장 낮았으며, 이 외에 △디자인팀 2,446만원(13.6%↓) △생산팀 2,683만원(5.2%↓) △인사/총무팀 2,716만원(4.0%↓) △기술/설계팀 2,767만원(2.2%↓) △구매/자재팀 2,821만원(0.3%↓)등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서비스기획2팀 조용우 팀장은 "동일 직무능력을 갖고 있더라도, 소속되어 있는 부서에 따라 본인의 업무성과나 연봉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자신의 커리어 관리나 실제적인 보상 등에 더 좋은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회사로 취업 또는 이직할 것인지 만을 고민할 것이 아니라, 입사 후 근무할 부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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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의 미래경영 지식사전김경준의 미래경영 지식사전

Posted at 2007. 9. 10. 08:32 | Posted in 문화/Boo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도 이벤트라는 것에 당첨이 되더군요.
가입되어 있던 세리포럼에서 덧글 달면 추첨을 통해 책을 보내 주는 이벤트였는데 생각지도 않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미래경영 지식사전" 이라...하지만 책을 다 읽은 후엔 제목에 다소 거품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차라리 "사례로 보는 지식경영"이 올바른 제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내용까지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마케팅, 소비 트렌드, 기업경영에 관련한 내용들이 흥미롭게 녹아있습니다.
기존 마케팅이나 경영서에서처럼 이론위주 책에서 염증(?)을 느낀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은 흥미위주이긴 하지만 이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경준의 미래경영 지식사전 - 10점
김경준 지음/살림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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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 읽기보다 한권을 써라100권 읽기보다 한권을 써라

Posted at 2007. 6. 23. 09:45 | Posted in 문화/Book


얼마전 "퍼스널브랜드 성공전략서 YOU"를 일고 3일만에 흥분(?)속에 읽어 내려간 "100권 읽기보다 한권을 써라"를 소개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베리베리 굿입니다.ㅎㅎ
저자는 책을 쓰는 저자이기도 하면서 직장인이고 아주 경험이 많은 마케터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직장인들이 자기분야에서 전문화를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는데 그중 관련 서적들을 많이들 읽으실 겁니다. 즉 100번 배우는것보다 (어느정도 내공이 쌓였다면) 한번 가르치는게 낳다는거죠..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할 수 있는것이 수년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타를 가르쳐 본 경험이 있었는데 매일집에서 띵가띵가 하다가 실제로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하니 이거 처음엔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학생들 앞에서 창피 당하기도 싫고 해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가르치다 보니 맥이 잡히고 노하우가 쌓이더군요..
이 책의 핵심은 이겁니다.

그리고..
마케팅 전문가답게 마케팅 전략 및 직장인으로서 저자가 현업에서 경험한 많은 사례들이 녹아져 있어서 너무 재밌습니다. 아울러 읽기도 쉽고 편해서 쭈욱 한번 읽어 내려가기에도 그만이죠..
추천합니다. 특히 책을 쓰고 계시거나 쓰고 싶으신분, 마케팅에 관심 많으신분들에게 강추입니다.
단, 마케팅 전문서적은 아니니 마케팅 전문서적을 원하신다면 더 풍부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다른책을 권합니다.
이 책은 책을 쉽게 쓸수 있도록 용기를 붇돋아주고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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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CHASM) 마케팅캐즘(CHASM) 마케팅

Posted at 2006. 12. 11. 13:08 | Posted in 문화/Trend


제품이 아무리 훌륭해도 일반인들이 사용하기까지 넘어야 하는 침체기를 가리키는 경제용어.




첨단기술수용론이라고도 한다. 캐즘이란 원래 지각변동 등의 이유로 인해 지층 사이에 큰 틈이 생겨 서로 단절되어 있다는 것을 뜻하는 지질학 용어다. 이것을 미국 실리콘밸리의 컨설턴트인 무어(Geoffrey A. Moore)가 1991년 미국 벤처업계의 성장과정을 설명하는 데 적절한 이론으로 차용하면서 마케팅 이론으로 확립되었다.

첨단제품의 초기 수요자와 그 이후 주류시장의 수요자들은 서로 다른 시점에서 서로 다른 이유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경우 기술이나 제품이 아무리 혁신적이고 훌륭하다 하더라도 실용적이지 못하면 시장에서 성공하기가 어렵다. 제품을 출시한 초기에는 혁신성을 중시하는 소수의 소비자가 생기지만, 이후에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주류시장으로 옮아가야 하는데, 첨단 기업은 때때로 이 초기시장과 주류시장 사이에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정체현상을 겪게 된다.

이렇듯 초기시장에서 주류시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되거나 후퇴하는 단절현상을 가리켜 캐즘이라고 한다. 캐즘이론에 따르면, 소비자는 혁신자·선각수용자·전기다수·후기다수·지각수용자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일단 첨단제품이 출시되면 혁신자와 선각수용자는 기술 애호나 잠재적 이익 등을 고려해 이 제품을 구입한다.

그러나 전기다수 및 후기다수 계층은 실용적인 면을 중시해 여러 가지 참고 사항을 고려한 뒤 실용적인 면이 증명된 후에야 구매하기 시작하고, 기업측에서 볼 때에는 이 두 계층의 구매가 일어날 때 비로소 수익성이 좋아진다. 그 이유는 이들이야말로 실질적인 구매층으로, 전체 구매의 3분의 2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지각수용자는 마케팅 효과와 관계 없는 계층으로, 아무리 마케팅 노력을 하더라도 소용없는 계층을 말한다.

대다수의 벤처기업이 성공하지 못하고 중도에 쓰러지는 것은, 선각수용자에서 전기다수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협곡, 즉 넘기 어려운 캐즘을 만나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1991년에 등장한 이후 벤처기업의 성공과 좌절을 설명하는 주요 이론으로 자리잡았다.
출처 : http://cafe.naver.com/planmarketing.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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