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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력관리나의 경력관리

Posted at 2007. 12. 2. 12:09 | Posted in 라이프/소소한 일상


'경력이 어떻게 되세요?’, ‘경력은 이쪽 분야에서 쌓으셨군요?’,  ‘경력관리를 잘 하셨네요?’...등등 직장인이면 누구나 한번쯤 ‘경력’과 ‘경력관리’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전적 의미의 경력관리 (經歷管理 career development program)는 인사관리 방법의 하나로 종업원 개개인의 직무경험, 교육훈련경력이나 자격면허(資格免許), 잠재능력, 적성 등의 데이터를 개인별로 관리하여 인사이동시의 적재적소배치 및 인적능력개발의 기초자료로 삼는 일로 사용되는 회사적 차원의 관리였지만, 현재의 경력관리라 하면, 회사차원의 관리가 아닌 자신이 거쳐 온 직무경력을 기초로 기능이나 잠재능력 등을 개인이 관리 하고 발전 시켜나가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삼성카드와 함께하는 슈퍼루키되기

요즘 경력관리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면서...
늘 고민해 오던 것이긴 하지만 이젠 뭔가 결정을 내리고 내가 하고 싶고 잘하는 것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 머리속을 정리해 본다.
내 나이 이제 32살..평균적으로 대힌민국의 직장인으로서 대리급정도에 속하며 (몇 안되지만) 밑의 부하직원과 위의 상사(들)을 보필하는 애매하고도 힘들고 고달프지만 한창 무언가를 배우고 깨지고 노력해야 하는 시기임에는 틀림없는 시기다.

지금까지 사회경력 7년차!!
지금까지의 나의 경력을 쭉~ 나열해 보면..

1. 첫직장 (학습지 출판회사 / 중견기업)
   - 영업(필드영업) 1년
   - 인사(채용 및 교육관리)업무 1년
: 영업을 (곧) 잘해 입사 6개월만에 파트장급을 달았다. 그리고 총 1년 정도 필드영업을 하고
  관리부서의 인사이동을 통해 인사업 중 채용 및 신입사원 교육 및 조직관리부분을 맡았다.

2. 두번재 직장(학습지 출판회사 / 대기업(업계 1위))
  - 영업 및 교육(3년)
 : 이곳에서도 단 한번도 내 목표를 미달성한적이 없었으며 36개월이하는 긴 시간동안 모든달을 초과달성했다. 관리부서로 발령을 내 주겠다던 국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3년을 정확하게 채우고 미련없이 떠났다.
 (이곳을 떠난 이유는 당시 나의 꿈이던 음악인으로서의 꿈을 버리게 되므로서 자연스럽게 그만두게 되었다.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미국으로의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고 여유로운 시간관리와 금전적인 준비를 위해 이곳에서의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3. => 다시 첫번째 직장으로의 재입사(학습지 출판회사 / 중견기업)
 - 인사업무 6개월(채용 및 교육/조직관리)
 : 음악의 꿈을 버리고 다시 안정된 직장을 찾고 있다가 예전 회사 선배로부터 우연히 연락을 받았고 소개를 통해 무난하게 재입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3년만에 다시 찾은 직장은 너무나도 달라져 있었고 사업부 3/2의 인원이 조직을 이탈하는 원치않던 시류(?)에 힘쓸려 6개월만에 다시 그만두게 되었다.

4. 세번째 회사 입사(HR관련 온라인 회사/벤처기업)
  - 기업영업(B to B) 및 팀관리(각각 1년씩 => 2년)
 : 입사후 기업영업을 1년정도 담당하였고 지금은 팀관리 및 마케팅,영업,제휴 및 약간의 기획업무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작은 회사이기 때문에 넓고 얇게 배우고 있는것 같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어느때보다 성취감이나 만족감은 크다. 이곳에의 지금까지의 총 업무경력은 2년이다.

정리하면 :
1) 영업 및 인사(2년) -> 영업 및 교육(3년) ->인사(6개월) -> 영업 및 팀관리(2년)
2) 직무별로 나열하면
  - 영업(5년)  : 필드영업, 방문판매
    (공격적인 필드 영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 인사(1년 6개월) : 채용 및 신입사원 교육/관리, 조직관리, 실적관리
    (인사관련 업무이지만 영업관리 성격이 강했고 영업사원들을 조직적인 차원에서 관리
     하고 채용하고 교육하는것이 주된 업무였다)
  - 팀관리(1년) : 팀전반적인 관리,마케팅,제휴,(약간의) 기획
    (온라인 회사에서의 B toB 영업은 생소했지만 필드영업보단 영동적이지도 짜릿하지도
     않았지만 기업을 대상으로하는 영업이기에 짧은 시기에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고, HR전
     반적인 시장 이해와 영업적인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지금의 팀장직책
     또한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있으며 사업의 다각적인 측면에서 많
     은 부분을 경험할 수 있다.)  

앞으로의 행보는?? (괄호는 스스로의 판단)
- 관리직분으로 성장하여 오너쉽으로서의 향후 사업전반의 초석을 다진다. (강추)
- 잘할 수 있는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서 성장한다.(보통)
- 일반화 되어있는 경력관리를 통해 더 큰조직으로의 이직을 통해 연봉상승을 노린다.(비추)
- etc?

정리
- 글을 다 쓸때쯤이면 어느정도 머릿속이 정리가 될줄 알았는데..아직 좀 더 가야하나 보다.
  요즘 마눌님이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는데..ㅎㅎㅎ 절대로 그럴일은 없을거라고 못 박았고...
  음... 정리하면..
 
  1) 내가 잘하고 잘하고 싶은일은 정리한다면 이렇다.
      마케팅을 통해 관심있는 者들을 서치(search)하여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여 이익창출의
      선봉장이 된다.
   2) 추후 하고픈 꿈은?
      개인사업체의 長

결론
- 마케팅이나 영업으로 경력을 쌓고 틈틈히 경영전반적인 (실질적인)공부를 한다.
   그리고 성장하고 꿈을 이룬다.

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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