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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이오픈 벙개 2007.06.07

페이오픈 벙개페이오픈 벙개

Posted at 2007. 6. 7. 23:01 | Posted in 라이프/잡념


지난 5일 페이오픈 벙개 후기 올립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긴 했는데 아직 PC로 옮기진 못했네요
곧 업로드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퇴근이 저녁 7시라 노원으로 넘어가니 8시 30분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장소에 나가 보니 "친절한 이약사"님과 "서니"님이 정겹(?)게 술한잔 벌써 걸치고 계시더라구요 ^^ 특이하게도 소주와 맥주를 번갈아가며 드시는 모습에 조금 놀라웠습니다. 저도 노원에서 장소를 찾는라 헤매인지라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식히고 대화에 동참했습니다.

뭐..직장이야기, 상사이야기 그리고 페이오픈 이야기등 이야기꽃을 피워가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안주!!.. 통닭이 나왔는데 무척 맛있었습니다. 제가 안주빨을 세워가며 열심히 먹어댔습니다.ㅋㅋㅋ

페이오픈 이야기를 하면서 다들 공감했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단 초딩이 없으니 사이트가 점잖고 예의 바르다.
2. 요즘 광고글 올리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다
(그래도 페이오픈 필터링은 대단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3. 나를 알아주고 글에 반응을 보여주는 유일한 직장인 커뮤니티이다.
뭐 대충 이렇습니다.

1차에서 얼큰하게 취한 저희 무리(?)들은 같은 건물 4층에 있는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1차에선 돈 많이(?) 버시는 서니님이 노래방은 제가 쐈습니다.
3차 길거리 과일쥬스 먹거리는 이약사님이 사셨드랬죠..^^v

조금 어색할수도 있었을텐데 노래방에서 어찌나 노래들을 잘들 불러주시는지
저는 노래 끊길까봐 계속 책만 뒤척이다고 한곡했더니 잘한다 칭찬까지 해 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12시경에 눈물을 머금고 아쉬운 작별을 나누었습니다.  저희는 "꼭 다시보자!!"란 무언의 약속을 뒤로하고 눈물을 머금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이역사님 서니님 다 잘들 들어가셨죠? ^^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뭉쳐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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