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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가수중 윤하라는 친구(?)의 일본 활동시절 동영상인데...
앞부분에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는 모습이 참으로 멋지다.
내가 윤하를 좋아하는 이유는 예쁘고 노래를 잘해서도 있지만 중요한 다른 이유가 있다.
첫째, 본인의 꿈을 위해 과감한 결정을 했다는것!!
(꿈을 이루기 위해 고1 때 학교를 그만두고 16세 나이에 홀로 일본으로 간다)
둘째, 가수이면서 뮤지션이다.
(피아노락이라는 음악장르를 하면서 본인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4세때부터 피아노를 쳤다))
- 가수라면서 악기 하나 연주는 커녕 노래하나 제대로 못 부르는 가수가 얼마나 많은가!!
셋째, 겸손함이다. (이것은 알아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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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윤하라는 위의 가수가 참으로 맘에 든다.
한 1년전인가? 우연히 일본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상당히 어린 얼굴로(지금도 어리다) 라이브로 노래를 하는데 상당히 안정적이고 나이를 의심할 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난 어린 소녀였다.
그때 처음 보고 머릿속에 차차 잊혀질쯤 한달전인가 국내 뭐 가요프로그램에서 요분이 노래를 하는데 이때 역시
라이브였다. 과거 립싱크로 치장되었던 국내 방송의 잘못된 관행(?)이 사라지고 지금은 가창력을 겸비한 많은 댄스가수들이 출범하고 있으니 환영할 일이 아닐수 없다.
암튼 윤하의 비밀번호 486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참 맘에 들었다.
원래 나의 음악적 취향은 팝퓰러 + 쉬위트 버블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원래는 몽환+난해한 음악을 즐긴다.) 가사가 재밌고 멜로디가 깔끔한 것이 요즘 지루에 하던 나의 귀를 즐겁게 한것이다.
중간에 피아노도 어찌 그렇게 잘 치는지 딱 동생 삼고 싶다.
동생은 심했고 삼촌뻘도 너무했나? 암튼 한동안 윤하 음악에 빠져살 것 같다.ㅋㅋㅋ
윤하의 비밀번호 486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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