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ica & Hopsky Lab(숙대앞 맛집)Monica & Hopsky Lab(숙대앞 맛집)

Posted at 2009. 10. 28. 08:58 | Posted in 라이프


숙대앞에 위치한 Monica & Hopsky Lab란 카페다.
예전 직장 후배(이하 박사장)의 숙원(?) 과제였던 "나만의 작지만 강한(?) 카페 갖기"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이다. 사실 가게를 낸지는 몇 달 되었지만 이제서야 찾았다. 쏘리~^^ 
드디어 간판이 보이고.. 밤이라 왠지 더 멋지다. 다 좋은데 사진이 영 구리다 -_-

내부 인테리어도 럭셔리하고 깔금하다.

박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메뉴판..어떻게 이런 기발한 생각을!! 칠판 형식의 메뉴판이 정감간다. 

사장님이 직접 그리신 일러스트 작품들..예전부터 틈틈히 그리더니 이렇게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와우~드뎌 메인이구나..이것이 바로 Monica & Hopsky Lab의 main 아이덴티티!!
소녀소년 이미지가 왠지 복고스러우면서도 세련되어 보인다. ^^ 

저멀리 사장님 사모님..두 부부의 모습도 보이고..
이미 숙대앞에서 훈남훈녀 아니 미남미녀 부부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 ^

저녁을 못먹어서 염치없게도 먹을 것을 아주 조금(?) 사 갔는데..
우리 이러지 말자...-_- (그래도 같이 먹었어요^^)

두둥!! 이것이 바로 사이폰으로 추출한다는 케냐 AA!!!  하루에 단 두번 추출한다고 한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갖고..
오래간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행복했다.
Monica & Hopsky Lab도 더욱 더 대박나시길..

이미 숙대앞에선 알만한 사람은 다 알정도로 명소가 되었다나?...


여러분들도 숙대앞에 가실일이 있거든 한번 방문해 보시길..

사장님이 직접 설명해 주신 Monica & Hopsky Lab 찾아가는 법!
또 다른 Monica & Hopsky Lab 방문기
Monica & Hopsky Lab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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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너무 선정적이다.(네이키드스시 검색어를 보고...)포털!! 너무 선정적이다.(네이키드스시 검색어를 보고...)

Posted at 2008. 3. 25. 12:54 | Posted in 라이프/잡념


네이키드 스시 ?
즉 "벌거벗은 회"란 뜻으로 여자의 나체위에 회를 올려놓고 먹는 "알몸초밥"이란다.
내용은.. 국내 한 프로그램애서 지금 일본 홍콩을 거쳐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알몸초밥을 몸소 체험해 보자는 취지인것 같은데.. 해당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1% 상류층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해보는 트렌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백만장자의 쇼핑백>이란다.

알몸초밥 =  대한민국 1% 상류층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이게 왠 말??
내가 정신이 이상한건가? 여자 몸에 그것도 알몸위에 초밥올려 놓고 젓가락으로 떠먹으면 럭셔리란 말인가?
그리고 포털도 문제라고 본다.
현재 다음 검색어 2위에 랭크되고 있는데..아이들도 많이 볼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색 페이지 상단에 선정적인 섬네일 이미지가 도배되어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기심 많은 아이들 자연스레 클릭해 볼것이고..
해당 기사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사진이 두둥!!

>>> 해당 기사 보기

그럼 아이들은 돈 많이 벌면 저런것도 먹을수 있다 보다 할 것이다.
물론 내 돈가지고 내가 사먹겠다는거 말리고 싶지도 않고 말릴 시간도 없다.
하지만 좋은 다른 나라의 문화 다 내버려두고 하필 알몸초밥이 왠말이냐?

그리고 그런 자칫 아이들에게 유해할 수 있는 그런 검색어를 마구잡이로 노출시키는 포털의 정책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돈의 노예가 되어 (나름 전문직업 의식을 가지곤 있겠지만) 사람들앞에 알몸으로 누워 있는 나체의 여자나..
거 뭐 좋은 거라고 럭셔리까지 운운해 가면서 소개해 대는 프로그램이나 ..
한번 먹어보겠다고 달려 드는 사람이나...

맘이 좀 착찹하다.

내가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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