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의 미래경영 지식사전김경준의 미래경영 지식사전

Posted at 2007. 9. 10. 08:32 | Posted in 문화/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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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벤트라는 것에 당첨이 되더군요.
가입되어 있던 세리포럼에서 덧글 달면 추첨을 통해 책을 보내 주는 이벤트였는데 생각지도 않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미래경영 지식사전" 이라...하지만 책을 다 읽은 후엔 제목에 다소 거품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차라리 "사례로 보는 지식경영"이 올바른 제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내용까지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마케팅, 소비 트렌드, 기업경영에 관련한 내용들이 흥미롭게 녹아있습니다.
기존 마케팅이나 경영서에서처럼 이론위주 책에서 염증(?)을 느낀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은 흥미위주이긴 하지만 이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경준의 미래경영 지식사전 - 10점
김경준 지음/살림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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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 고객감동 -> ??고객만족 -> 고객감동 -> ??

Posted at 2007. 9. 1. 16:26 | Posted in 문화/Book


열광하는 팬 - 8점
켄 블랜차드+셀든 보울즈 지음, 조천제 외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이미지 제 얼굴만한 것으로 하나 걸었습니다. ㅎ
간단히 말하면 이겁니다.

고객만족 -> 고객감동 -> 열광하는 팬(고객을 팬으로 만들어라!!)


얼마나 서비스가 좋으면 고객이 열광하며 팬이 되겠습니까?

오늘은 피곤해서 여기까지...ㅎ

책소개
어떻게 자신의 비전을 정해야 할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효과적인 체계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어떻게 하면 고객을 열광시키는 서비스를 일관성 있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우화 형식을 통해 제시한다. 넷셀 사에 새로 부임한 케빈 부장은 회사의 불쾌하고 무례한 고객 서비스를 인식하게 된다. 고민에 빠진 그에게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비밀을 알고 있는 요정 찰리가 나타나고 케빈은 찰리와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백화점, 할인점, 주유소 등을 돌아다니며 고객을 팬으로 만들기 위한 3가지 비밀을 배우게 된다.
책 차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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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속여라!!기분좋게 속여라!!

Posted at 2007. 8. 22. 23:47 | Posted in 문화/Book


웹카피 전략 2.0 - 8점
윤주협 지음/제우미디어

기분좋게 속여라!! 성공 웹카피전략!!
이런책이 있는지 왜 이제 알았지?
사장님이 읽어보라고 주신 책인데..집에 쌓여 있는 책들이 많아서 그것 좀 차리(?)하고 읽는라 이제서야 다 읽었다. 사실 읽는데는 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책 참 좋다.
일단 문장의 구성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마치 선배가 막 입사한 신입사원에게 들려주 듯

직장생활이란 이런거야!!
아주 편하고 유쾌하기까지 하다.
나는 온라인 광고업체에 근무하진 않는다. 하지만 회사의 규모가 큰 편이 아니라 웹상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하다 못해 게시판에 공지사항 하나 올릴때도 "잘하고 싶은 마음"에 고민을 하다 보면 글 하나 쓰는대도 시간을 허비(사실 허비는 아니지만)하기가 일쑤였다.




뭐.. 예를 들면 이런거다.
오늘도 메일링을 준비하는게 있어서 메일링 제목을 구상하고 있었다.
메일링의 내용은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화영어"에 관한 프로모션이었다. 예전 같으면 "인기작렬!! 전화영어 서비스 오픈!!" 뭐 이정도 수준이었을게다.ㅎ

하지만 좀 배웠다고...기교를 부려봤다.
미국 CSI수사대 더빙 없이 보는 방법 대공개!!
 ㅎㅎㅎ 조금 우습지만 이렇게 결정했다.
물론 조금 낚시성이 역력하지만 제목처럼 기분좋게 속아줄 수 있는 수위인듯하다.
아마 제목만 바꿔도 메일 오픈율이 조금은 상승할거고.. 그럼 클릭율도 올라가겠지..
그럼 당연 매출도.. ㅋㅋㅋ

암튼 배움이란 좋은거다!!
온라인쪽의 일은 조금 늦게 시작한터라 아직 갈길이 멀다!!
 
ps : 예스24에 가니 더 기분좋게 속여라!! 성공 웹카피전략!! 책도 나왔다.
      곧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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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읽은 마시멜로 이야기2년만에 읽은 마시멜로 이야기

Posted at 2007. 8. 10. 18:51 | Posted in 문화/Book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전 이 책이 거의 신간인 줄 알았는데 "05년도 네티즌 선정도서"인걸 오늘에서야 보고 시간이 조금 흐른 책인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이 책 좋습니다.!! 어떻게 좋냐구요..?

솔직히 이렇게 구성된 책들 많찮아요..?
뭐 책이 뚜껍지 않으며 낚시성 제목으로 시선을 제압하고 술술 읽힐 것만 같은 츄잉껌 같은 책들요..하지만 한 30페이지 읽다보면 괴롭습니다. 책을 읽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포기하자니 공들인게 아깝고 계속 읽자니 시간이 아깝고 ..<== 이런 책들이요..TT
그래도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내라는 책들은 속히 이름값은 하나봅니다.
이 책은 아주 좋습니다.

일단
1. 간결하고 심플합니다.(같은 뜻이긴 합니다만 읽어가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란거죠.)
2. 작가의 일반적인 서술형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어른이 읽을수 있는 동화같기도 하며 수필같기도 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3. 스토리텔링은 완만하지만 동기부여는 확실합니다.
4. 마지막으로 이틀이면 읽습니다.(하루에도 볼 수 있습니다.)

읽어들 보세요 ^^ 정작 어떤 동기부여가 있는지는 언급하질 않았네요 ^^
각자 판단하시길...

내 인생을 바꾼 마시멜로 한 개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월터 미셸 박사는 4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마시멜로 실험’을 통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실험에 참가한 네 살배기 아이들에게 달콤한 마시멜로 과자를 하나씩 나누어주며 15분 간 마시멜로 과자를 먹지 않고 참으면, 상으로 한 개를 더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 결과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 중 3분의 1은 15분을 참지 못한 채 마시멜로를 먹어치웠고, 3분의 2는 끝까지 기다림으로써 상을 받았다.

그런데 정작 놀라운 사실은 그로부터 14년 후에 밝혀졌다. 당시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아낸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아는 정신력과 함께 사회성이 뛰어난 청소년들로 성장해 있었다. 반면 눈앞에 마시멜로를 먹어치운 아이들은 쉽게 짜증을 내고 사소한 일에도 곧잘 싸움에 말려들었던 것이다. 10여 년 전의 작은 인내와 기다림이 눈부신 성공을 예비하는 강력한 ‘단서’로 작용한 것이다.

성공은 고통과 시련이 아니라 ‘즐거움’과 ‘행복’의 대가!
《마시멜로 이야기》는 삶의 행복과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우화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는 ‘마시멜로 실험’의 놀라운 결과를 ‘성공’을 향한 힘찬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추천평
극심한 고통과 좌절 속에서 내가 달콤한 마시멜로를 당장 먹어버렸더라면 특별한 내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성공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다. -엄홍길(산악인)

달콤하고 부드러운 마시멜로를 벌써 먹어버린 것은 아닌지, 편안한 일상에 안주하여 미래를 위한 투자를 게을리한 것은 아닌지, 다른 사람들이 가는 길을 아무 생각 없이 따라 걷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며 채찍질하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책이다. -오세훈(변호사)

특별한 순도와 강도를 지닌 보검은 수많은 담금질을 통해서만 만들어질 수 있다. 명품을 탄생시키는 데는 그에 따르는 인고의 시간이 요구되는 법이다. 이 책은 기대하는 결실이 큰 만큼 참고 기다리는 인내도 결코 생략될 수 없음을 일깨워준다. -윤송이(SK텔레콤 상무)

왜 하루하루가 똑같을까? 오늘과 다른 내일을 위해 나는 마시멜로의 유혹을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은 후 내 머릿속에서 이 물음이 떠나질 않았다. 평범하고 지루한 나날을 보내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정려원(배우)

우리는 삶의 곳곳에 숨어 있는 크고 작은 유혹에 흔들릴 때가 많다. 이 책은 그런 유혹을 이겼을 때 더 많은 마시멜로를 얻을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에 눈뜨게 해준다.
-제프리 존스(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이 책은 순간의 만족에 빠져 있지 말고 긴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인생의 승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성공과 행복을 꿈꾼다면 이 책에 숨겨져 있는 특별한 마시멜로의 비밀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황건호(한국증권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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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Posted at 2007. 8. 1. 09:35 | Posted in 문화/Book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 8점
신시야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서돌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제목부터 엄청난 낚시성 포스가 느껴집니다. 요즘엔 리더스북에서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이란 책도 나오면서 스스로를 아류작으로 자칭하는 책들도 나오더군요..
일단 이 책이 몇달전부터 눈에 띄어서 한번 읽어보려고 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는데 얼마전부터 읽기 시작해서 오늘에서야 다 읽었습니다. 사실 이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한번 잡아주는 경향, 혹은 꽤 괜찮은 정보를 직장선배가 바람직한 직장생활에 관하여 신입사원에게 술자리에서 권고해 주듯 뭐 그런 분위기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책의 서두엔 그런 분위기가 꽤 오랬동안 나오긴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본론부터 들어가면 직장인이라면 꼭 읽어보고 공감하고 그리고 실천해 봄직한 도전적인 내용들로 전개됩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은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레이저 빔이 아니라 전구다

입니다.
관리자로서 한가지 일(본인의 업무, 팀의 목표달성만을 위한 질주등)에만 몰두하기 보다 전
체를 두루 밝힐수 있는 유연한 관리자가 되라는 뜻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정도는 읽어보시면 좋을법한 책인것 같습니다.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보기(아래 More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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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워커로 서라프로워커로 서라

Posted at 2007. 7. 25. 09:50 | Posted in 문화/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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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워커로 서라

우연한 기회에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읽고싶은 책(겅호!)을 보려면 1주일정도 기다려야 했기에..
연초에 목표 세운것도 있고해서 책을 펼쳤드랬지요...
제가 뭐..문학 평론가는 아니지만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론 별로였습니다.
일본인 도코 다케히사가 쓴 책인데요..일본 경제를 중심으로 책을 만들어서 거의 일본 경제 많이 나옵니다. 주된 골자는 일본도 한국처럼 1000만엔(7천만원)시대가 가고 300만엔 시대가 오고 있다.(오고있다라는 표현보다는 준비하지 못하면 300만엔으로 생활해야 한다가 맞겠군요) 과거의 한국기업처럼 일본은 더욱이 평생직장의 문화가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그런 과거의 문화들이 영원히 지속되는 곳이 어디있겠습니까? 연공서열 중심의 기업문화가 사라지고 개인의 능력을 중시하는 치열한 연봉제 중심의 급여체계가 마련되면서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전문가 정신 즉, 프로워커로 당당히 서라!라는겁니다.

이젠 개인은 기업과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정도의 능력과 포부를 키워야 하며 회사와 협상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글들이 많음에도 개인적으로 후한 점수를 주지 못한 이유는 이런 논리는 지금의 현실에선 누구나 다 아는 정도란은 것에 있습니다.

그렇치..그렇군..그런데 어쩌란 말이야?
이렇다는거죠. .저자 나름 방법론적인 글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지만 획기적이고 기존에 들어보지 못한 감흥은 전달 해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중간의 멀티마케팅(일종의 다단계 판매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멀티마케팅을 너무나도 싫어하는 관계로 개인적인 감점이 영향을 키쳤을 수도 있을겁니다.)

오늘에서야 겅호를 펼쳤습니다. 버스에서 보면서 오는데 벌써 반이나 읽었네요..
다 읽으면 또 한번 포스팅해보죠^^
즐거운 중복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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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스틱(stick)을 읽다..도서 스틱(stick)을 읽다..

Posted at 2007. 7. 13. 09:48 | Posted in 문화/Book



stick 하면 흔히 나무막대기, 지팡이 정도로의 뜻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고정시키다" " 찌르다"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나만 몰랐나? -_-)
책의 디자인이나 제목부터가 조금 예사롭지 않아서 그냥 무작정 책을 펼쳐들고 읽어내려갔는데..
이 책은 "말"보다는 "글"에 좀 더 집중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뇌리에 정확하게 각인시키고 강력한 메세지를 심어줄수 있을까?"
란 주제를 가지고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책의 서두에 보면 "도시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옛 미국 어느 도시의 전설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Bar에서 만난 한 미모의 여성에게 이끌려 다음날 살아있는 채로 장기까지 도난(?)당하는 일화를 충격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실제로 책의 내용으로 읽으면 더 충격적이다...
이 글을 읽는 분이라면.. 뭐라는거야? 하겠지만...그건 아마도 내가 아직 간결하고도 단순하게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스틱"을 발휘하고 있지 못해서겠다...ㅎㅎ

암튼 광고 크리에이터나 카피라이터, 기자, 기획자들이 읽으면 아주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S.U.C.C.E.S)기법에 대해 적어본다.

Stick! 1 원칙 1 단순성(Simplicity)

Stick! 2 원칙 2 의외성(Unexpectedness)

Stick! 3 원칙 3 구체성(Concreteness)

Stick! 4 원칙 4 신뢰성(Credibility)

Stick! 5 원칙 5 감성(Emotion)

Stick! 6 원칙 6 스토리(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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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에 불을 지피는 아이디어 충전소상상력에 불을 지피는 아이디어 충전소

Posted at 2007. 7. 2. 22:32 | Posted in 문화/Book




제목부터 아주 굳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내용에 비해 과장되고 거품인듯하네요...
얼마전에 읽은 히트제품을 만드는 마케팅 엔진과 일종의 단행본 시리즈물(?)로 나온 형제 같은 책입니다.
물론 다루는 내용은 많이 다릅니다.

마케팅엔진에 비해서 아이디어 충전소는 다소 약하네요..
제가 만약 저자였다면 차라리 "현명한 브레인스토밍 방법"이라던가? "이 시대에 필요한 브레인스토밍이란?"
뭐 ..이런 제목으로 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은 제목에서 느껴지듯  대부분의 내용이 브레인스토밍으로만 일관하고 있고 서론만 이야기 하다 끝나는 느낌입니다. 중간에 아이디어를 잘 끌어내고 효과적인 (브레인스토밍)회의법에 대해 설명하곤 있지만 제목에 비해 많이 약하단 생각은 버릴수가 없네요...

마케팅쪽으로 막 입문하면서 브레인스토밍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더 좋을법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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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제품을 만드는 마케팅 엔진히트제품을 만드는 마케팅 엔진

Posted at 2007. 6. 26. 23:56 | Posted in 문화/Book




저번에 이어서.. 요 몇일 후다닥 읽은 책입니다.
저번 100권 읽기보다 한권을 써라의 저자 추성엽님이 쓴 책인데..이분 갈수록 맘에 듭니다.
저자는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주)애경, CJ몰, 지금의 현대카드 팀장까지 수년간의 마케팅 업무를 통해 업계의 대가입니다.
이 분의 책을 읽으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현장에서 격은 마케팅 관련 지식들이 녹아있습니다.
현장감이 장난아니죠? 읽는 재미도 있고..무었보다도 쉽게 읽을 수 있고 이해가 잘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쯤이면 거의 맹신도 수준이군요 ^^

읽다가 마지막 부분에 청중들 앞에서 PT하는법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가 된 부분이 있는데 맘에 와 닿아 써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청중이 원하는 프리젠테이션과 일반적인 프리젠테이션을 비교한 것이죠..
- 일반적인 프리젠테이션 : 서론부 -> 본론부 -> 결론부
- 청중이 원하는 프리젠테이션 : 결론부 -> 과정 -> 이해득실
- 이상적인 프리젠테이션 : 결론부 -> 서론부 -> 중론부 -> 결론부


이게 답니다. 간단하지만 갠적으로 맥을 딱 집어주는것 같아 시원시원한 느낌입니다.
팀장되고 PT까지는 아니더라도 앞에서 무언가를 설명할 때가 많아졌는데...
그동안 이상적인 PT법에 관한 서적들을 좀 읽어 보았는데 고쳐야 할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

암튼 뭔가 노력해서 발전하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한때 인터넷 검색순위를 기록했던 현대카드의 재밌는 인쇄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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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 읽기보다 한권을 써라100권 읽기보다 한권을 써라

Posted at 2007. 6. 23. 09:45 | Posted in 문화/Book


얼마전 "퍼스널브랜드 성공전략서 YOU"를 일고 3일만에 흥분(?)속에 읽어 내려간 "100권 읽기보다 한권을 써라"를 소개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베리베리 굿입니다.ㅎㅎ
저자는 책을 쓰는 저자이기도 하면서 직장인이고 아주 경험이 많은 마케터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직장인들이 자기분야에서 전문화를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는데 그중 관련 서적들을 많이들 읽으실 겁니다. 즉 100번 배우는것보다 (어느정도 내공이 쌓였다면) 한번 가르치는게 낳다는거죠..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할 수 있는것이 수년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타를 가르쳐 본 경험이 있었는데 매일집에서 띵가띵가 하다가 실제로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하니 이거 처음엔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학생들 앞에서 창피 당하기도 싫고 해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가르치다 보니 맥이 잡히고 노하우가 쌓이더군요..
이 책의 핵심은 이겁니다.

그리고..
마케팅 전문가답게 마케팅 전략 및 직장인으로서 저자가 현업에서 경험한 많은 사례들이 녹아져 있어서 너무 재밌습니다. 아울러 읽기도 쉽고 편해서 쭈욱 한번 읽어 내려가기에도 그만이죠..
추천합니다. 특히 책을 쓰고 계시거나 쓰고 싶으신분, 마케팅에 관심 많으신분들에게 강추입니다.
단, 마케팅 전문서적은 아니니 마케팅 전문서적을 원하신다면 더 풍부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다른책을 권합니다.
이 책은 책을 쉽게 쓸수 있도록 용기를 붇돋아주고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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