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10년후 무얼할까?직장인들 10년후 무얼할까?

Posted at 2007. 6. 14. 09:23 | Posted in 라이프/잡념


[리포트] 직장인 2명 중 1명, 10년 후의 나를 위해 ‘주식? 창업?’
출처 : 페이오픈         작성일 : 2007/6/13 15:52
페이오픈이 자사사이트를 방문한 직장인 810명을 대상으로 '10년 후의 나를 위해 당신이 준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2명 중 1명은 10년 후의 나를 위해 적금, 주식, 펀드 등의 재테크를 하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금, 펀드, 주식 등의 재테크’(26.30%)라는 응답 다음으로 25.19%가 '창업 준비'라고 응답했고, 13.70%는 ‘외국어 공부’를, 12.22%는 ‘건강 관리’를 선택했으며, 그 외 ‘자격증 및 각종 시험 준비’ 10.37%, ‘인맥 관리’ 9.26%, ‘성형수술’ 2.96%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20대의 경우 31.52%가 10년 후의 자신을 위해 ‘적금, 펀드, 주식 등의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응답해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외국어 공부’(27.17%)를 선택했으며, 30대는 ‘창업 준비’(31.58%)를 1위로 꼽았고, 그 다음으로 ‘적금, 펀드, 주식 등의 재테크’(25.44%)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30대 남성이 ‘창업 준비’(33.71%), ‘적금, 펀드, 주식 등의 재테크’(22.47%)순으로 응답한 반면 30대 여성은 ‘적금, 펀드, 주식 등의 재테크’(36%), ‘창업 준비’(24%)순으로 답해 성별간 차이를 보였습니다. 40대 이상에서는 30대와 마찬가지로 ‘창업 준비’(34.38%)를 1위로 선택했고, ‘적금, 펀드, 주식 등의 재테크’(20.31%)가 2위였습니다. 또한 40대 이상에서는 공동2위로 ‘건강 관리’(20.31%)를 선택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건강에도 관심을 갖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0년 후의 나를 위해 ‘성형수술’을 준비한다는 응답자는 20대가 6.52%(남성 5.77%, 여성 7.50%)나 되었고 30대는 1.75%(남성 1.12%, 여성 4%), 40대 이상에서는 단 한 명의 응답자도 없어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성별로 분석해보면 남성의 경우 ‘창업 준비’(28.27%), ‘적금, 펀드, 주식 등의 재테크’(23.56%), ‘건강 관리’(12,57%) 순으로 응답한 반면 여성은 ‘적금, 펀드, 주식 등의 재테크’(32.91%)가 1위였고 ‘창업 준비’(17.72%)와 ‘외국어 공부’(17.72%)가 공동 2위였습니다.



조사 결과 10년 후 자신을 위한 준비가 너무 경제적인 것에만 치우친 면이 보였는데, 보다 먼 장래를 위해서는 자기계발과 건강관리에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자료제공 : 페이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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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오픈 벙개페이오픈 벙개

Posted at 2007. 6. 7. 23:01 | Posted in 라이프/잡념


지난 5일 페이오픈 벙개 후기 올립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긴 했는데 아직 PC로 옮기진 못했네요
곧 업로드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퇴근이 저녁 7시라 노원으로 넘어가니 8시 30분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장소에 나가 보니 "친절한 이약사"님과 "서니"님이 정겹(?)게 술한잔 벌써 걸치고 계시더라구요 ^^ 특이하게도 소주와 맥주를 번갈아가며 드시는 모습에 조금 놀라웠습니다. 저도 노원에서 장소를 찾는라 헤매인지라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식히고 대화에 동참했습니다.

뭐..직장이야기, 상사이야기 그리고 페이오픈 이야기등 이야기꽃을 피워가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안주!!.. 통닭이 나왔는데 무척 맛있었습니다. 제가 안주빨을 세워가며 열심히 먹어댔습니다.ㅋㅋㅋ

페이오픈 이야기를 하면서 다들 공감했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단 초딩이 없으니 사이트가 점잖고 예의 바르다.
2. 요즘 광고글 올리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다
(그래도 페이오픈 필터링은 대단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3. 나를 알아주고 글에 반응을 보여주는 유일한 직장인 커뮤니티이다.
뭐 대충 이렇습니다.

1차에서 얼큰하게 취한 저희 무리(?)들은 같은 건물 4층에 있는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1차에선 돈 많이(?) 버시는 서니님이 노래방은 제가 쐈습니다.
3차 길거리 과일쥬스 먹거리는 이약사님이 사셨드랬죠..^^v

조금 어색할수도 있었을텐데 노래방에서 어찌나 노래들을 잘들 불러주시는지
저는 노래 끊길까봐 계속 책만 뒤척이다고 한곡했더니 잘한다 칭찬까지 해 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12시경에 눈물을 머금고 아쉬운 작별을 나누었습니다.  저희는 "꼭 다시보자!!"란 무언의 약속을 뒤로하고 눈물을 머금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이역사님 서니님 다 잘들 들어가셨죠? ^^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뭉쳐봐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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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패션업 연봉이 궁금하다섬유, 패션업 연봉이 궁금하다

Posted at 2007. 6. 5. 19:00 | Posted in 라이프/잡념


[리포트] 섬유, 패션업 대졸 초임 평균 ‘2천541만원’
출처 : 페이오픈         작성일 : 2007/6/5 15:28
페이오픈이 섬유, 패션 관련 업종 내 76개 기업의 직급별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섬유, 패션 관련 업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이 2천541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섬유, 패션 관련 업종의 직급별 초임 평균(남성 군필자 기준)은 사원급 2천541만원, 대리급 3천259만원, 과장급 4천169만원, 차장급 4천799만원, 부장급은 5천527만원이었습니다.

직급간 연봉인상폭은 사원-대리 진급시 평균 28.26% 가량 급여가 올라 연봉인상폭이 가장 컸고, 대리-과장 진급시에는 평균 27.92%, 과장-차장 진급시 15.11%, 차장-부장 진급시에는 15.17%가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급별 초임 평균을 연도별로 조사해본 결과 2004년은 사원급 1천949만원, 대리급 2천549만원, 과장급 3천286만원, 차장급 3천783만원, 부장급 4천386만원이었고, 2005년은 사원급 2천275만원, 대리급 2천969만원, 과장급 3천732만원, 차장급 4천78만원, 부장급 4천665만원, 2006년은 사원급 2천407만원, 대리급 3천180만원, 과장급 3천977만원, 차장급 4천570만원, 부장급 5천268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04년 대비 2007년 연봉인상폭을 분석한 결과 사원급은 30.37% 인상되었고, 대리급이 27.85%, 과장급 26.87%, 차장급 26.86%, 부장급이 26.01% 인상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직급이 높아질수록 연간 연봉인상폭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원급을 제외한 나머지 직급 간에는 연봉인상폭의 차이가 비교적 크지 않았습니다.


섬유, 패션업종 연봉 조사 결과를 통해 직급별 연간 연봉인상폭 추이를 알 수 있었으며, 이 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자신의 직급에 따른 적정 연봉인상폭을 확인하고 연봉협상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자료제공 : 페이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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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삼성을 떠나는 이유""내가 사랑하는 삼성을 떠나는 이유"

Posted at 2007. 6. 2. 01:37 | Posted in 라이프/잡념


이글은 퍼온글입니다.
왠만하면 퍼오지는 않는데 이글을 마지막으로 오늘은 그만 포스팅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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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 삼성물산에 다니던 한 신입사원이 '회사가 냄비 속 개구리가 되고 있다"는 쓴소리를 담은 사직서 내용이 지난 30일 그룹내 사내 게시판 '싱글'에 올려진 뒤 확산되고 있다.


이 신입사원은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한다"며 사직서를 시작했다. 다른 직장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할 계획도 없지만 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것.


입사 1년을 간신히 채웠다는 이 전직 삼성맨은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다"며 "술들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제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 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라고 회의했다.


그의 소신에 따르면 "(종합)상사가 살아남으려면 문화는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창의와 혁신이 넘치고 수평적이어야 하며, 제도는 실력과 실적만을 평가하는 냉정한 평가 보상 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사람들은 뒤쳐질까 나태해질까 두려워 미친 듯이 일을 해야"하는 곳이다.


또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더라도, 5년 뒤에 내 자리가 어떻게 될지 10년 뒤에 이 회사가 어떻게 될지 고민에, 걱정에 잠을 설쳐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회사는 무얼 믿고 이렇게 천천히 변화하고 있고 어떻게 돈을 벌고 유지가 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는 게 그의 변이다.


그는 회사를 통해 "집단 윤리 수준은 개인 윤리의 합보다 낮다는 명제도 이해하게 됐고 막스 베버의 관료제 이론이 얼마나 위대한 이론인지도 깨닫게 됐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던, 코웃음 치던 조직의 목표와 조직원의 목표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대리인 이론을 정말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고도 토로했다.


이 전직 삼성맨에게 가장 실감나게 다가오게 된 이야기는, "냄비속 개구리의 비유"였다고 한다. "개구리를 냄비에 집어넣고 물을 서서히 끓이면 개구리는 적응하고, 변화한답시고, 체온을 서서히 올리며 유영하다가 어느 순간 삶아져서 배를 뒤집고 죽어버리게 되는데 냄비를 뛰쳐나가는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그때 그때의 상황을 때우고 넘어간다"는 것.


그러면서 스스로에게는 자신이 대단한 변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위안을 삼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그는 썼다. 그에 따르면 변혁의 가장 위험한 적은 변화다. "100의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30의 변화만 하고 넘어가면서 마치 100을 다하는 척 하는 것은 70을 포기하자는 것"이며 "회사 미래의 70을 포기하자는 것"이라는 것이 그의 얘기다.


이 전직 삼성맨을 더욱 좌절하게 한 것은 이같은 상황에서 아무런 반발도 고민도 없이 그저 따라가는 것이었다고 한다.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하시는데.. 월급쟁이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구조와 제도를 만들어놓고 어떻게 월급쟁이가 아니기를 기대한단 말입니까"라는 게 그의 육성이다. 상사인이 되고 싶어 들어왔는데 회사원이 되어갔다는 것.


회사가 아직 변화를 위한 준비가 덜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준비를 기다리기에 시장은 너무나 냉정하다고도 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회사 내 다른 조직으로 옮겨서 일을 해보라고 하고 남아서 네가 한 번 바꾸어 보라고 하지만 자신을 지켜낼 자신이 없고, 또 회사가 신입사원 한명보다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필요한 시기라며 떠날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동기들은 제가 살면서 만나본 가장 우수한 인적 집단"이라며 "제발 저의 동기들이 바꾸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도 했다. "지금부터 10년, 20년이 지난후에 저의 동기들이 저에게 너 그때 왜 나갔냐.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정말 잘 되었을텐데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의 그의 마지막 바램이었다.


한편 이 신입사원의 사직서가 그룹 게시판에 나돌자 삼성그룹은 관련내용을 즉각 삭제했다는 후문이다. 아래는 게시판에 올랐던 이른바 '사직서' 전문이다.


[삼성물산 46기 신입사원의 사직서]

 

1년을 간신히 채우고,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다른 직장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할 계획도 없지만

저에게는 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회사에 들어오고나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술들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재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바쁘게 일을 하고

일과후에 자기 계발하면 될텐데,

왜 야근을 생각해놓고 천천히 일을 하는지,

실력이 먼저인지 인간관계가 먼저인지

이런 질문조차 이 회사에서는 왜 의미가 없어지는지..

 

상사라는 회사가 살아남으려면 도대체,

문화는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창의와 혁신이 넘치고 수평적이어야 하며,

제도는 실력과 실적만을 평가하는

냉정한 평가 보상 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사람들은 뒤쳐질까 나태해질까 두려워 미친 듯이 일을 하고,

공부를 하고,

술은 무슨 술인가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더라도,

도대체 이렇게 해도

5년 뒤에 내 자리가 어떻게 될지

10년 뒤에 이 회사가 어떻게 될지 고민에,

걱정에 잠을 설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이 회사는 무얼 믿고 이렇게 천천히 변화하고 있는지

어떻게 이 회사가 돈을 벌고 유지가 되고 있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회사를 통해서 겨우 이해하게 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니부어의 집단 윤리 수준은

개인 윤리의 합보다 낮다는 명제도 이해하게 되었고,

막스 베버의 관료제 이론이 얼마나 위대한 이론인지도 깨닫게 되었고,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던, 코웃음 치던

조직의 목표와 조직원의 목표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대리인 이론을

정말 뼈저리게,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장 실감나게 다가오게 된 이야기는, 냄비속 개구리의 비유입니다.

 

개구리를 냄비에 집어넣고 물을 서서히 끓이면

개구리는 적응하고, 변화한답시고, 체온을 서서히 올리며 유영하다가

어느 순간 삶아져서 배를 뒤집고 죽어버리게 됩니다.

 

냄비를 뛰쳐나가는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그때 그때의 상황을 때우고 넘어가는 변화를 일삼으면서

스스로에게는 자신이 대단한 변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위안을 삼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것입니다.

 

사람이 제도를 만들고, 제도가 문화를 이루고,

문화가 사람을 지배합니다.

 

하지만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모두가 알고 있으니

변혁의 움직임이 있으려니,

어디에선가는 무언가가 벌어지고 있으려니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문화 웨이브라는 문화 혁신 운동을 펼친다면서,

청바지 운동화 금지인 '노타이 데이'를 '캐쥬얼 데이'로 포장하고,

인사팀 자신이 정한 인사 규정상의 업무 시간이 뻔히 있을진데,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사원과의 협의나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업무 시간 이외의 시간에 대하여 특정 활동을 강요하는 그런,

신문화 데이같은 활동에 저는 좌절합니다.

 

변혁의 가장 위험한 적은 변화입니다.

 

100의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30의 변화만 하고 넘어가면서

마치 100을 다하는 척 하는 것은

70을 포기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 미래의 70을 포기하자는 것입니다.

 

더욱 좌절하게 된 것은

정말 큰일이 나겠구나, 인사팀이 큰일을 저질렀구나

이거 사람들에게서 무슨 이야기가

나와도 나오겠구나 생각하고 있을 때에,

다들 이번 주에 어디가야할까 고민하고,

아무런 반발도 고민도 없이 그저 따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하시는데..

월급쟁이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구조와 제도를 만들어놓고

어떻게 월급쟁이가 아니기를 기대한단 말입니까.

 

개념없이 천둥벌거숭이로

열정 하나만 믿고 회사에 들어온 사회 초년병도

1년만에 월급쟁이가 되어갑니다.

 

상사인이 되고 싶어 들어왔는데

회사원이 되어갑니다.

 

저는 음식점에 가면 인테리어나 메뉴보다는

종업원들의 분위기를 먼저 봅니다.

 

종업원들의 열정이 결국

퍼포먼스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분당 서현역에 있는 베스킨라빈스에 가면

얼음판에 꾹꾹 눌러서 만드는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주문할때부터 죽을 상입니다.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

힘들다는건 알겠습니다. 그냥 봐도 힘들어 보입니다.

내가 돈내고 사는것인데도

오히려 손님에게 이런건 왜 시켰냐는 눈치입니다.

 

정말 오래걸려서 아이스크림을 받아도,

미안한 기분도 없고 먹고싶은 기분도 아닙니다.

 

일본에 여행갔을때에 베스킨라빈스는 아닌 다른 아이스크림 체인에서

똑같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습니다.

 

꾹꾹 누르다가 힘들 타이밍이 되면

누군가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모든 종업원이 따라서,

아이스크림을 미는 손도구로 얼음판을 치면서

율동을 하면서 신나게 노래를 부릅니다.

 

어린 손님들은 앞에 나와서 신이나 따라하기도 합니다.

왠지 즐겁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맛있습니다.

 

같은 사람입니다.

같은 아이템입니다.

같은 조직이고, 같은 상황이고, 같은 시장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사무실에 들어오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하루하루 적응하고 변해가고,

그냥 그렇게 회사의 일하는 방식을 배워가는 제가 두렵습니다.

 

회사가 아직 변화를 위한 준비가 덜 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준비를 기다리기에 시장은 너무나 냉정하지 않습니까.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일에 반복되어져서는 안되는 일이지 않습니까.

 

조직이기에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말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조직이 가진 모든 문제들을 고쳐보고자 최선의 최선을 다 한 이후에

정말 어쩔 수 없을때에야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까.

 

많은 분들이 저의 이러한 생각을 들으시면

회사내 다른 조직으로 옮겨서 일을 해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어느 조직을 가던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제가 명확하게,

저를 위해서나 회사에 대해서나 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활동에

웃으면서 동참할 생각도 없고

그때그때 핑계대며 빠져나갈 요령도 없습니다.

 

남아서 네가 한 번 바꾸어 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 회사에 남아서

하루라도 더 저 자신을 지켜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또한 지금 이 회사는 신입사원 한명보다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제 동기들은 제가 살면서 만나본 가장 우수한 인적 집단입니다.

 

제가 이런다고 달라질것 하나 있겠냐만은

제발 저를 붙잡고 도와주시겠다는 마음들을 모으셔서

제발

저의 동기들이 바꾸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사랑해서 들어온 회사입니다.

 

지금부터 10년, 20년이 지난후에

저의 동기들이 저에게

너 그때 왜 나갔냐.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정말 잘 되었을텐데.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10년 후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오늘의 행복이라고 믿기에,

현재는 중요한 시간이 아니라,

유일한 순간이라고 믿기에

이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2007년 5월 2일


* 출처: 모니투데이 2007-05-31


강대리's Opinion

1년만에 자신이 꿈을 가지고 입사했던 회사를 떠나야 했던 신입사원의 이야기는 강대리를 씁쓸하게 만드는 군요. 맞습니다. 제 주변을 보아도 신입사원 중 상당수가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어 퇴사하더군요. 이제 10년차인 저 강대리에게도 그런 입사동기이 많습니다. "이건 내가 생각했던 직장생활이 아니야", "난 이런 일이 정말 맞지 않는 데 계속 이런 일을 해야 한다면 나가는 수 밖에..." 등등. 퇴사하는 동기들 대부분은 자신의 비전과 현재의 직무가 잘 맞지 않아 자신의 꿈을 되찾기 위해 나가는 이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본 기사에 등장하는 신입사원은 조금 다른 듯 하네요. 자신이 판단하기에 회사 사람들이 '펄떡이는 물고기'가 아니라 '겨우 헤엄쳐 대는 물고기'로 보였던 거겠죠. 그래서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것이고, 한때 사랑했던 회사가 조금의 변혁이라도 가져올 수 있도록, 아니 그런 작은 소망을 가지고 이 글을 썼겠지요. 물론 제가 이 회사, 특히 신입사원이 배치받아 일하게 된 부서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충고하거나 반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런 '바람직한' 생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선배들이 정말 없었는 지, 자신이 살면서 가장 우수한 인적집단으로 생각했던 동기들만큼 훌륭한 선배들은 없었는 지 묻고 싶네요. 저도 가끔 회사 내에서 비슷한 답답한 생각과 상황에 처하게 될 때 동기들 뿐만 아니라 선배들과 소주 한잔 하며 내일을 기약하곤 하거든요. 물론 지금 당장의 변화는 쉽지 않겠지만 내가 좀 더 성장했을 때, 아니 우리 선배가 좀 더 성장해서, 그것도 아니라면 나와 동기들, 그리고 선배들이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약간의 변혁, 아니 변화라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그것이 작은 희망이 되지 않을 지...물론 세상은 우리 생각보다 더 빨리 더 많이 변화합니다. 적응하지 못하면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겠지요. 하지만 신입사원이 사랑했던 회사는 그 처음의 사랑만큼이나 보이지 않는, 신입사원이 볼 수 없는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미국드라마 '히어로즈'에서 일반인들이 인정하지 않는 스페셜한 능력을 가진 인물들처럼 내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것들을 해내는 역량이 있습니다. 저도 입사 초기에는 회사에 그런 역량이 있는 지 잘 몰랐지요. 그런 역량을 기반으로, 자신과, 자신보다 더욱 훌륭한 동기들, 그리고 선배들이 작은 의지들을 모아 구석진 하나라도 변화시킬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 신입사원은 누구보다 더 잘 해낼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쓸데없이 말이 길어진 것 같네요. 마치 제 밑에 있던 신입사원이 퇴사하면서 남긴 글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마지막으로 퇴사한 이 신입사원이 다른 조직에 들어갔을 때 지금 가졌던 생각과 느낌들, 그대로 고이 간직하셔서 조직변화의 중심에 서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선배'들처럼 변하지 않고 말입니다. 지금까지 삼성 38기 선배사원의 넋두리였습니다. 이해들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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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글로벌 패션 마켓 연구 세미나  (0) 20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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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웍스 칸타빌레에 다녀오다위자드웍스 칸타빌레에 다녀오다

Posted at 2007. 6. 2. 01:20 | Posted in 라이프/잡념


오늘 회사의 제휴사인 위자드웍스(www.wzd.com) 칸타빌레에 초대 받아 박군과 함께 연세대공학원을 방문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단 조촐(?)한 규모였고 곧 그런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저희 페이오픈은 집중분석을 위젯방식으로 위자드측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1시간정도 일직 퇴근하여 도착한 파티에는 아리따운 학생처럼 보이는 여자분께서 행사를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차분하게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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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행사가 시작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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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표철민 대표의 서비스 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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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고 재밌는 프리젠테이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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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2.0버젼의 다양한 스킨 기능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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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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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회까지 마치고 스탠딩 식사(?)시간이 있었습니다.
서로 명함도 주고 받고 네트웍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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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엔 파티 현수막이 걸려있고..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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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하게 사람들이 움직입니다. 호기심 가득하여 말이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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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 위자드 식구분들 + 제휴사 식구분들 + 베타테스터분들등 다양한 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이번 2.0의 경우 보다 다양한 스킨 기능과 폰트의 이미지화, 위젯기능의 업뎃등 다양한 기능등이 선보여졌습니다. 파티가 한창일 월요일 오픈 문에 내려와 보지도 못한 개발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아마도 제 생각엔 자정이 넘은 지금 이시간에도 밤을 세우고 계실듯 한데요~ --;;
암튼 다시 한번 즐겁고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위자드 식구분들에 감사를 전하구요~
공학원 앞에서 마무리겸 한방 찍었습니다.
미리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하여 핸드폰 카메라로 찍는라 사진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
앞으로 발전하는 위자드웍스를 기대합니다. 페이오픈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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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 좋다윤하가 좋다

Posted at 2007. 6. 1. 09:21 | Posted in 라이프/잡념


 

요즘 윤하라는 위의 가수가 참으로 맘에 든다.
한 1년전인가? 우연히 일본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상당히 어린 얼굴로(지금도 어리다) 라이브로 노래를 하는데 상당히 안정적이고 나이를 의심할 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난 어린 소녀였다.
그때 처음 보고 머릿속에 차차 잊혀질쯤 한달전인가 국내 뭐 가요프로그램에서 요분이 노래를 하는데 이때 역시
라이브였다. 과거 립싱크로 치장되었던 국내 방송의 잘못된 관행(?)이 사라지고 지금은 가창력을 겸비한 많은 댄스가수들이 출범하고 있으니 환영할 일이 아닐수 없다.
암튼 윤하의 비밀번호 486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참 맘에 들었다.
원래 나의 음악적 취향은 팝퓰러 + 쉬위트 버블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원래는 몽환+난해한 음악을 즐긴다.) 가사가 재밌고 멜로디가 깔끔한 것이 요즘 지루에 하던 나의 귀를 즐겁게 한것이다.
중간에 피아노도 어찌 그렇게 잘 치는지 딱 동생 삼고 싶다.
동생은 심했고 삼촌뻘도 너무했나? 암튼 한동안 윤하 음악에 빠져살 것 같다.ㅋㅋㅋ

윤하의 비밀번호 486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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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글로벌 패션 마켓 연구 세미나[세미나] 글로벌 패션 마켓 연구 세미나

Posted at 2007. 5. 31. 23:02 | Posted in 라이프/잡념


중국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이해하고 각 지역별 머천다이징 및 유통전략을소개합니다.
아울러 일본시장의 현황분석과 성공 브랜드 사례연구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패션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일시 : 2007년 6월 16일 (토) 오전 10시 ~ 오후 6시 (중식제공)
- 장소 : 코오롱 빌딩 코오롱패션 산업연구원 1층 대강당 (약도보기)
시간 내용 강사 시간
10:00~12:00
중국 마켓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 중국 시장의 특성과 중국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 마케팅전략 (사례를 중심으로)
1) 자사의 경쟁 및 고객환경분석 방법
2) 글로벌화를 위한 인재양성
3) 중국시장 현황 및 향후 전망
4) 생산 기지로서의 중국 전망
     이만중 회장
2
12:00~13:00 ㆍ점심
13:00~15:30
중국의 머천다이징 및 유통 전략
- 중국 시장의 패션 마켓 현황/각 지역 별 머천다이징
- 및 유통 전략
1) 중국패션시장 현황
2) 중국패션시장 특성
3) 중국지역시장 지역경제 특성
4) 중국지역시장 도시문화 특성
5) 중국패션시장 공략 포인트
6) 중국패션시장 추진전략
     조익래 교수
2.5
15:30~18:00
일본 시장 분석
- 브랜드 현황, 신 머천다이징 전략, 신 유통 트렌드
- 일본 시장의 현황 분석과 신 유통 현황, 성공 브랜드
- 사례연구
1) 日本의 Fashion 기업 및 유통산업의 최근 흐름
2) Shopping Center의 향후 방향
3) 최근 OPEN한 화제의 유통
4) 日本 SPA 기업의 성공전략
5) 日本 Select 기업의 성공 전략
6) 주요 기업의 성공 사례
     김강화 교수
2.5
- 교육수강료 : \ 250,000원(부가세 포함)
- 입금계좌 : 국민은행 473237-01-002384 ㈜ FnC 코오롱
- 교육등록 기간 : 2007.06.01(금) ~ 2007.06.13 (수)
- 무통장 입금 후 메일신청->FIK(코오롱 패션 연구원)에서 입금확인 후 수강 확인 메일 발송
- 이메일 제목에 [세미나]를 적어 주시고 본문에 성명 / 회사명 / 연락처
- (이동전화 / 유선전화(사무실)) / 신청경로(payopen 또는 fashionbiz) 를 적어주세요.
- 입금확인 및 수강신청 이메일 : fik3701@naver.com
- 강의내용문의 : 코오롱 패션 연구원 (02)3701-6771)
- 문의메일 : fik3701@naver.com
- 교육등록 기간 : 2007.06.01(금) ~ 2007.06.13 (수)
- 세금계산서가 필요하신 경우 입금 확인 시 미리 요청 부탁 드립니다.
- 적정인원이 신청되지 않을 시 폐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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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관련 업종 신입연봉 2541만원섬유·패션 관련 업종 신입연봉 2541만원

Posted at 2007. 5. 31. 09:20 | Posted in 라이프/잡념


섬유·패션 관련 업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254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대표 이주원·www.payopen.co.kr)은 섬유·패션 관련 업종 76개 기업의 직급별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직급별 초임 평균(남성 군필자 기준)은 사원급 2541만원, 대리급 3259만원, 과장급 4169만원, 차장급 4799만원, 부장급은 5527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사원-대리 진급시 평균 28.26% 가량 급여가 올라 직급간 연봉인상폭이 가장 컸으며, 대리-과장 진급시 27.92%, 과장-차장 진급시 15.11%, 차장-부장 진급시 15.17%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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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식음료, 식품가공업 대졸 초임 평균 ‘2천573만원’[리포트] 식음료, 식품가공업 대졸 초임 평균 ‘2천573만원’

Posted at 2007. 5. 29. 15:31 | Posted in 라이프/잡념


[리포트] 식음료, 식품가공업 대졸 초임 평균 ‘2천573만원’
출처 : 페이오픈         작성일 : 2007/5/29 14:17
페이오픈이 식음료, 식품가공업종 내 92개 기업의 직급별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2천573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식음료, 식품가공업종의 직급별 초임 평균(남성 군필자 기준)은 사원급 2천573만원, 대리급 3천246만원, 과장급 3천911만원, 차장급 4천438만원, 부장급은 5천20만원이었습니다.

직급간 연봉인상폭은 사원-대리 진급시 평균 26.16% 가량 급여가 올라 연봉인상폭이 가장 컸습니다. 대리-과장 진급시에는 평균 20.49%, 과장-차장 진급시 13.47%, 차장-부장 진급시에는 13.11%가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급별 초임 평균을 연도별로 조사해보면 2004년은 사원급 1천987만원, 대리급 2천534만원, 과장급 3천63만원, 차장급 3천560만원, 부장급 4천215만원이었고, 2005년은 사원급 2천171만원, 대리급 2천787만원, 과장급 3천454만원, 차장급 4천96만원, 부장급 4천749만원, 2006년은 사원급 2천420만원, 대리급 3천100만원, 과장급 3천731만원, 차장급 4천341만원, 부장급 4천909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04년 대비 2007년 연봉인상폭을 분석한 결과 사원급은 29.49% 인상되었고, 대리급이 28.10%, 과장급 27.69%, 차장급 24.66%, 부장급이 19.10% 인상되었다. 조사 결과 직급이 높아질수록 연간 연봉인상폭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석결과를 통해 직급별 연간 연봉인상폭 추이를 알 수 있으므로 연봉협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은 분석 자료를 참고하고 자신의 직급에 따라 연봉인상폭을 적절히 조절하여 협상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자료제공 : 페이오픈 -
└ 연봉분석은 무료자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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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식품가공업 대졸 초임 평균 ‘2천573만원’식음료, 식품가공업 대졸 초임 평균 ‘2천573만원’

Posted at 2007. 5. 23. 09:53 | Posted in 라이프/잡념


식음료, 식품가공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2천573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대표 이주원, www.payopen.co.kr)이 식음료, 식품가공업종 내 92개 기업의 직급별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대졸 초임 평균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식음료, 식품가공업종의 직급별 초임 평균(남성 군필자 기준)은 사원급 2천573만원, 대리급 3천246만원, 과장급 3천911만원, 차장급 4천438만원, 부장급은 5천20만원이었다.

직급간 연봉인상폭은 사원-대리 진급시 평균 26.16% 가량 급여가 올라 연봉인상폭이 가장 컸다. 대리-과장 진급시에는 평균 20.49%, 과장-차장 진급시 13.47%, 차장-부장 진급시에는 13.11%가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 초임 평균을 연도별로 조사해보면 2004년은 사원급 1천987만원, 대리급 2천534만원, 과장급 3천63만원, 차장급 3천560만원, 부장급 4천215만원이었고, 2005년은 사원급 2천171만원, 대리급 2천787만원, 과장급 3천454만원, 차장급 4천96만원, 부장급 4천749만원, 2006년은 사원급 2천420만원, 대리급 3천100만원, 과장급 3천731만원, 차장급 4천341만원, 부장급 4천909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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